아구에로,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상징…팀에 남을 것"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5.01 10: 59

세르히오 아구에로(32, 맨체스터 시티)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전망했다. 
메시는 2001년 바르셀로나 유소년 입단 후 줄곧 바르셀로나에서만 뛰고 있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 수뇌부와 불화설로 이적설이 모락모락 제기되고 있다. 메시의 행보는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화제다. 
맨체스터 시티, PSG 등이 메시의 새로운 행선지로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아구에로는 ‘엘 크리귀토'와 인터뷰에서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상징이자 레전드다. 그 동안 2만명이 넘는 선수들이 바르셀로나를 거쳐갔지만 메시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며 메시의 위상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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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구에로는 “메시도 이적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바르셀로나에 남았다. 연봉이나 돈 문제는 아니다. 그는 바르셀로나를 사랑한다. 메시도 바르셀로나가 편할 것"이라 내다봤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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