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복귀를 꺼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리그 재개를 위해 선수들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6주 전 코로나 확진판정 후 치료를 받고 있는 파울로 디발라는 네 번째 검사에서 여전히 양성판정을 받았다. 디발라는 “숨을 쉬기가 힘들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언론에 흘린 것이 호날두의 측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방송사 ‘엘 치링귀토’는 “디발라의 양성반응 소식을 알린 것이 호날두의 측근이다. 호날두가 이탈리아로 복귀를 꺼려서 이 같은 소식을 퍼트린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01/202005011122778441_5eab888242b7a.jpg)
한편 디발라와 함께 양성판정을 받은 그의 여자친구 오리아나 사바티니는 “나는 최근 음성판정을 받았다.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