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원 전 코치, 간암 투병 끝 1일 별세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5.01 14: 33

1980~90년대 프로축구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한 정해원 전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간암 투병 끝에 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1세.
빈소는 일산병원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7시 30분이고, 장지는 벽제화장장이다.
1959년생인 정해원 전 코치는 1980년대 국가대표 공격수로 이름을 날린 주인공이다.
1983년부터 1991년까지 9시즌 동안 K리그 154경기에 출전해 34골 11도움을 기록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데뷔부터 은퇴할 때까지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A매치 통산 58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한 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디.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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