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3, 김동현, "머리 좋아지는 약이 뭔지 묻는다" 폭소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5.03 23: 23

김동현이 웃음을 선사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 '대탈출3'에서는 김동현이 똑똑해진 자신을 본 시청자들이 먹는 약이 뭔지 궁금해한다는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현은 피오의 남다른 패션에 대해 "이거 괜찮나"라고 말을 건넸고 피오는 "다들 형, 너튜브 봤냐. 중학생 뚜드려 패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에 나타난 강호동은 자신의 패션이 어떻냐 물었고 김동현은 "저는 패션 잘 몰라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강호동은 김동현을 보며 "너 빨리 옷 갈아 입고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제가 대탈출3 시작 전에, 두뇌에 좋은 약을 먹는다고 고백하지 않았냐. 그 이후로 제가 좀 잘 푼다. 그 모습을 본 뒤 저랑 제 와이프에게 그 약이 뭔지 묻는 문의가 많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동이 어떤 약인지 묻자 김동현은 "까먹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후 대탈출 멤버들은 안대를 끼고 안내에 따라 이동했다. 그러다 중간에 김동현과 신동, 두 사람은 다른 쪽으로 향했다. 따로 나뉘어진 두 팀은 각각 방으로 들어섰고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를 부른 뒤 안대를 벗으라는 말에
김동현은 벚꽃 엔딩을 불렀고 피오 역시 같은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부른 뒤 6명은 모두 안대를 벗었고 매점에 갇힌 강호동, 김종민, 유병재, 피오는 안에 있는 물건들을 보며 자신들의 위치를 유추했다. 유병재는 파일함에 써있는 이름들을 보며 "여기 놀이공원 같다"고 추측하고  이내 '아차랜드'임을 알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대탈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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