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시어러가 프리미어리그 재개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영국에서 코로나 사태가 아직 진정되지 않은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는 6월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중립경기장에서 리그를 재개하는 등의 방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 현역선수들은 “선수들의 건강을 담보로 리그를 재개하면 안된다”며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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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 시어러도 선수들의 의견에 동참했다. 그는 “나도 누구보다 간절하게 리그의 재개를 바란다. 그러나 100% 안전하지 않다면 리그를 재개해서는 안된다. 경기를 하기 전에 가족들이 안전한지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어러는 “솔직히 누구도 선수들에게 ‘다음 주에 뛰어라’고 말하지 않는다. 모든 사람들이 행동하는 것이 잘못됐다면 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