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한혜진, 남현 김태훈과 말다툼X딸 정서연 추락사 '충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5.04 21: 22

'외출'에서 한혜진이 딸 추락사로 충격을 받았다. 
4일인 오늘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외출(연출 장정도, 극본 류보리)'에서 강렬 포문을 열었다. 
한정은(한혜진 분)은 母인 최순옥(김미경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회식 때문에 母순옥이 대신 정은의 딸인 유나(정서연 분)를 돌보고 있었다. 정은은 母가 기침을 콜록 거리자 건강을 걱정하면서도 혹시나 딸 유나가 母에게 감기를 옮을까 걱정했다. 그만큼 딸 유나를 생각한 정은이었다. 

집에 도착한 정은, 집앞을 지나치는 구급차를 발견했고, 북적이는 사람들 너머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바로 자신의 딸 유나가 구급차에 실려간 것이다. 구급대원 너머로 母가 "유나야!"라고 소리쳤고 영문도 모르는 정은은 당혹감에 한 발도 떼지 못 했다. 정은은 멍하니 母를 바라보면서 말과 표정을 잃었다. 
망연자실한 정은, 경찰 측에선 정은을 형식적으로 조사했다. 정은은 "회식 끝나고 약국을 다녀오던 길"이라면서 "엄마와 통화해, 엄마가 기침하길래 엄마보고 유나,. 제 딸인데요"라며 말문을 잃었다. 제가 회사를 다녀, 엄마가 아기때문에 우리집에 사는 것, 엄마가 하두 기침해서 약먹으라고 했다"면서 상황을 전했다. 
알고보니 母가 감기약을 복용하고 잠시 잠이 드렀던 사이, 유나가 거실화단으로 추락사를 한 것이었다. 
가족들 모두 갑작스러운 딸 유나의 죽음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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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외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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