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두? 롯데 탈꼴찌?' OSEN 기자가 예측한 2020 순위는? (동영상)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05 09: 02

또 한 번 우승은 두산 베어스의 품으로 돌아갈까.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가 5일 개막한다. 개막을 앞두고 OSEN 기자 7명은 올 시즌 성적을 예상해봤다. 매년 이시기 많은 기자 혹은 야구 관계자가 순위를 예상한다. 정답이 나오기도, 혹은 예상을 크게 빗나가는 경우도 많다.
예상은 예상일 뿐, 또한 담당팀에 대한 애정도도 어느정도 더해진 만큼 심각함보다는 개막을 앞두고 재미로 읽기를 추천한다. 
우승 예상팀은 ‘몰표’를 받았다. 7명의 기자 모두 두산의 우승을 예상했다. 예비 FA 선수들이 대거 있는 만큼 확실한 동기부여가 주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의 우승과 함께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의 ‘가을 야구’를 모두 예상하며 다시 한 번 ‘서울야구의 전성기’를 예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 내내 선두를 달리다가 두산에게 꼬리가 잡힌 SK의 경우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진출, 외국인 투수의 활약 불투명 등으로 3명의 기자만이 가을야구 진출을 예상했다.
지난해 최하위 롯데의 가을 야구를 예상한 기자도 있었다. 안치홍 등 외부 영입이 확실히 이뤄졌고, 단장 및 감독 교체 등 새롭게 판이 짜여진 만큼 새 바람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기대에서 나왔다. ‘이강철호 2년 차’를 맞이하는 KT의 창단 첫 가을야구를 예상한 기자는 3명이 있었다. 소형준의 활약과 더불어 그동안 수집해왔던 유망주 선수가 지난해 경험을 발판 삼아 올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나온 지목이었다.
가장 유력한 최하위 후보로는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가 나란히 두 표씩 받으며 경합을 벌였다. 세 팀 모두 타격과 불펜에서 ‘물음표’라는 평가를 받았다. / bellstop@osen.co.kr
▲ OSEN 기자 7인의 예상 (5강/최하위 )
이선호 : 두산-LG-키움-SK-롯데 / 삼성
한용섭 : 두산-키움-SK-LG-NC / 롯데
손찬익 : 두산-LG-키움-NC-삼성 / KIA 
이상학 : 두산-LG-NC-키움- 한화 / KIA
조형래 : 두산-키움-SK-NC-KT / 한화
이종서 : 두산-키움-LG-KT-NC / 삼성
길준영 : 두산-키움-NC-KT-LG /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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