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감독, "김영규 5선발 낙점...최성영 퓨처스 선발 준비"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05 13: 25

NC 다이노스가 선발 로테이션의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동욱 감독은 "김영규를 5선발로 낙점됐다"고 말했다.
광주일고를 졸업한 뒤 2018년 NC에 입단한 김영규는 지난해 30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1홀드(평균 자책점 5.29)를 거뒀다. 올 시즌 풀타임 선발 투수로서 데뷔 첫 10승을 정조준할 기세. 

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경기에 앞서 진행된 훈련시간때 NC 이동욱 감독과 삼성 허삼영 감독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이동욱 감독은 "더블헤더 및 월요일 경기를 대비해 선발 자원이 필요하다. 최성영은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6선발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NC는 이날 박민우(2루수)-애런 알테어(중견수)-나성범(지명타자)-양의지(포수)-박석민(3루수)-모창민(1루수)-노진혁(유격수)-김성욱(우익수)-이명기(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동욱 감독은 알테어의 2번 배치에 대해 "좌완 투수에 강점을 보여 전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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