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디노, "KBO리그는 에너지와 열정 흘러 넘친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05 13: 49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가 ESPN 생중계 소감을 묻자 이렇게 말했다. 
미국 최대 스포츠 전문 방송사인 ESPN은 2020 KBO 리그의 미국 내 TV 중계 권리를 확보하고 5일 대구 삼성-NC전부터 매일 KBO 리그 1경기를 미국 전역에 TV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KBO 관련 뉴스 및 하이라이트 프로그램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살라디노는 5일 경기를 앞두고 "아주 기쁘다. 가족과 친구들이 미국에서 한국 야구를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타일러 살리디노/ksl0919@osen.co.kr

이어 그는 "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잘 지내길 바란다. 야구도 방송하니 잘 쉬면서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살라디노는 KBO리그에 대해 "엄청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도 너무 좋고 경기도 재미있다. 에너지와 열정이 흘러 넘치며 분위기가 아주 좋다. 모두가 엄청 반겨줬으며 한국 야구라는 커뮤니티가 엄청 친화적이라서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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