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40, 알 사드)가 절친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전망했다.
사비는 1997년부터 2015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메시를 보좌했다. 2019년까지 카타르리그 알 사드에서 현역으로 뛰던 사비는 2019년 은퇴한 뒤 알 사드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
사비는 “메시는 아직 전성기가 5~7년 정도 남았다. 메시는 몸관리도 잘하고 있다. 38~39세까지는 충분히 뛸 수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도 뛸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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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는 언젠가 바르셀로나 감독을 맡고 싶다는 야망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에릭 아비달과 대화를 나눴다. 바르셀로나에서 감독직을 제의했지만 난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옳은 시기가 아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내 꿈이다. 언젠가는 맡고 싶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