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KT)도 홈런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강백호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타석을 날린 강백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다. 1-1로 맞선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스트레일리의 직구(144km)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강백호의 시즌 1호 홈런.

이 홈런으로 KT는 2-1 역전에 성공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