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305억 원’ 자가용 비행기 타고 이탈리아 복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5.05 19: 47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의 자가용 비행기는 클래스가 달랐다. 
호날두와 가족들은 두 달 간의 포르투갈 격리생활을 끝내고 5일 이탈리아로 돌아갔다. 호날두는 2주 격리를 한 뒤 세리에A 복귀 준비를 할 계획이다. 
당초 호날두는 4일 이탈리아로 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호날두의 자가용 비행기가 이륙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발이 묶였다. 가까스로 허락을 얻은 호날두는 5일 하루 만에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 있었다. 

영국매체 ‘더선’은 호날두의 자가용 비행기를 소개했다. 2015년 구입한 걸프스트림 G200 기종인 호날두 자가용 비행기의 가격은 2천만 파운드(약 305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전세계에 250대 밖에 없는 이 비행기는 최고시속 900km/h로 비행할 수 있다. 
호날두의 자가용 비행기에는 침대까지 있어 쾌적한 비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냉장고와 오븐, 와이파이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비행기에 최대 10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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