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김강훈→나하은, 춤+연기+노래 다 잡은 신동들의 키즈카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5.06 07: 48

'비디오스타'의 신동들이 출연해 다양한 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5일에 방송된 MBC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비스 키즈카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아역배우 김강훈, 댄스 신동 나하은, 트로트 신동 임도형, 김수빈, 국악 신동 김태연, 수학 신동 김겸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들의 키즈카페 선생님으로 전현직 초통령인 허경환과 도티가 등장했다. 도티는 "벌써 햇수로 8년차다. 이젠 초통령이라는 말이 좀 부끄럽다. 아이들이 아직도 날 많이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도형은 "나도 구독자 중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 김강훈은 "처음으로 너튜브를 구독한 채널이 도티님 채널이다. 5년동안 알람이 뜨면 달려가서 봤다. 지금 도티님을 만나는 게 너무 꿈 같다"라고 말했다. 
김강훈은 "'동백꽃' 오디션 볼 때 드라마 1,2회 분량을 다 했다. 작가님이 내 연기를 보고 우셨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강훈은 잠시 생각에 잠겨 감정을 잡은 후 프로 연기자의 면모를 보이며 바로 눈물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강훈은 "5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연기에 재미가 붙은 건 8살부터 같다"라며 "엄마가 말해줬는데 태어날 때 내가 4kg이었다고 했다. 2-3살 때 짜장면을 먹고 5살 때 홍어를 먹었다. 지금도 라면을 5인분까지 먹는데 조금만 줄이려고 2개정도 끓여 먹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신동들의 다양한 장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리틀 송해'로 사랑받았던 임도형은 트로트 실력 뿐만 아니라 지하철 안내멘트를 그대로 따라하며 4개 국어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트로트 신동 김수빈은 구성진 무대와 함께 특기인 댄스까지 선보였다. '비디오스타'의 최연소 출연자인 김태연은 깜짝 놀랄 국악실력은 물론 판소리, 가야금 무대까지 준비해 박수를 받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