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야2020’, KBO 구단 응원가 공식계약… 국내 야구게임 최초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5.06 11: 29

 컴투스가 대표작 ‘컴투스프로야구2020(이하 컴프야2020)’에 KBO 구단들의 실제 응원가를 국내 야구게임 최초로 구현했다.
6일 컴투스는 KBO 구단들과 국내 야구게임 최초로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프야2020’에 실제 응원가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컴프야2020’은 올해로 시리즈 18년 역사를 지닌 컴투스의 대표 야구게임이다. 출시 후 누적 1500만 다운로드 달성과 함께 양대 마켓 국내 모바일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야구게임 장르에서 입지를 다졌다.
‘컴프야2020’은 2020시즌 개막에 앞서 진행한 업데이트를 통해 야구장에서 울려 퍼지는 각 구단별 응원가를 게임 속에 완벽 구현했다. 아울러 선수단의 최신 정보 및 선수 데이터를 게임 내에 반영하는 등 더욱 현실감이 높아진 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삼성, SK, KT 등 3개 구단의 팀・선수 별 응원가 약 50여 곡을 게임 내에 적용했다. 컴투스는 ‘승리의 라이온즈’ ‘불 같은 패기’ ‘승리의 하이파이브’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인기 응원가들을 대거 수록해 야구팬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컴프야2020’의 이번 응원가 수록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KBO 구단들과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이루어졌다. 컴투스는 전 구단 적용을 목표로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컴프야2020’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만으로 실제 야구장에 온 것과 같은 생생함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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