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혁(NC)이 올 시즌 처음으로 손맛을 봤다.
노진혁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2회 우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노진혁은 1-0으로 앞선 2회 1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와 풀카운트 끝에 7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비거리는 105m.

2018년 11홈런을 터뜨리며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노진혁은 지난해 13차례 아치를 그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