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시즌 첫 홈런’ 한동민, 통산 100호 홈런 폭발 [오!쎈 인천]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5.06 19: 27

SK 와이번스 한동민(31)이 팀의 2020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동민은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한동민은 3회 2사 1루에서 김민우의 3구째 시속 129km 포크볼을 걷어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0m가 나왔다. 

3회말 2사 1루 SK 한동민이 2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개인통산 100홈런. /    soul1014@osen.co.kr

이 홈런으로 한동민은 통산 100홈런 고지에 올랐다. KBO리그 역대 95번째 기록이다. 지난 5일 개막전에서 무득점 패배를 당했던 SK는 한동민의 첫 홈런으로 막힌 혈을 뚫었다.
SK는 3회까지 4-0으로 앞서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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