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린 애런 알테어(NC)가 왼 손등 통증으로 교체됐다.
알테어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3회 호쾌한 장타를 선보였다.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의 4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25m.
KBO리그 데뷔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알테어는 부상으로 교체됐다.

5회말 수비 때 김동엽의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으나 왼 손등을 다쳐 6회 김준완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롯데와의 교류전 때 다쳤던 부위가 부은 상태라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