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승' 손혁 감독, "좋은 분위기 이어가겠다"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05.06 21: 37

"좋은 분위기 이어가겠다".
키움 히어로즈가 기분좋은 개막 2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에서 든든한 계투와 8회 상대 실책에 편승해 역전에 성공, 3-2로 승리했다.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고 개막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선발 에릭 요키시가 5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았고, 김상수, 오주원이 무실점으로 차단한 것이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조상우는 9회 한 점차 승리를 지키고 첫 세이브를 낚았다. 
손혁 감독은 "초반 팽팽한 분위기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차근차근 풀어갔던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불펜에서 홈런을 허용했지만 캠프에서 강한 것을 더 강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주었다.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도록 내일 경기 잘하겠다"고 연승을 자축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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