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MVP 출신인 스타 외야수 무키 베츠(28·LA 다저스)가 KBO리그 홍보에 나선다.
베츠의 에이전시 VC스포츠그룹은 에이스팩코퍼레이션을 통해 KBO와 리그 선수들을 응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리즈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공개된 영상은 KBO리그 개막을 축하하고, 세계의 다양한 관객들에게 한국의 훌륭한 문화와 야구 선수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후 이어질 영상에서는 한국의 문화와 KBO 스타 선수들의 특징, 재능, 그리고 관심사들을 소개하며 전세계에 한국과 야구를 홍보할 예정이다.

베츠는 “한국, KBO 리그 및 그 선수들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야구를 그리워하는 관중들에게 다시 야구 경기를 선사해준다는 점에서 인정받고 축하받아야 한다”며 “한국과 세계적 수준의 야구 및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영상 시리즈를 올리게 돼 가슴 설레게 기쁘다”고 말했다.
디지털 콘텐츠 시리즈는 아래의 무키 베츠의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베츠는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 명으로 2018년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같은 시즌 MVP,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쥔 유일한 선수다. 다른 선수들과 비교불가한 필드 위에서의 성과와 활발한 성격, 나아가 야구경기에 대한 그의 사랑 때문에 그는 메이저리그의 가장 시장성 있는 선수로 떠올랐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