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2020시즌 홈 개막시리즈(5월 8~10일, SK 와이번스전)를 맞아 팬이벤트와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시리즈 기간 무관중 경기 시행으로 야구장에 올 수 없는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인 ‘유니폼 퍼포먼스’로 선착순 접수 통해 일찌감치 마감된 500명의 팬사랑 유니폼이 외야석에 전시돼 특별한 응원 메시지를 연출한다.
외야석을 수놓은 메시지는 '모두가 챔피언'. 이는 '2020은 모두가 챔피언입니다'라는 메시지 중 일부로 대한민국, 코로나 의료진, 부산 시민과 팬, 선수단을 포함하는 '모두'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 방역과 대비하고 공동체 의식과 팬심과 열정으로 팀 승리의 다짐이란 뜻의 '챔피언'에서 따온 의미다. 이번 행사로 발생된 수익금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07/202005071431776746_5eb39dacdf0b3.jpg)
![[사진] 롯데 자이언츠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07/202005071431776746_5eb39ec35f2a1.jpg)
또한 8일에는 홈 개막전을 맞아 시구 행사가 열린다. 시구자로는 부산의료원(코로나19 전담병원)의 의료진 중 한 명인 김미선 간호사가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서며 부산시민과 롯데자이언츠 팬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대단한 위기 극복 노력을 응원하는 시구 퍼포먼스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