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 동반자였던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성공 비결을 밝혔다.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첼시서 코치로 무리뉴 감독을 보좌한 모라이스 감독은 '스탯츠 퍼폼'과 인터뷰서 “무리뉴 감독은 루머가 아닌 팀에 주목한다. 루머는 언제나 나올 것이고, 그는 농담을 할 수도 있다”면서도 “무리뉴 감독의 관심사는 선수들이 팀이 달성할 수 있는 목표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느냐에 관한 것이다. 외부의 소문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라이스 감독은 또 “무리뉴 감독은 선수가 자신의 자리에서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게 그가 일하는 방식이다. 이해심이 많고 따뜻한 감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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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모라이스 감독은 “구단을 떠나는 모든 선수들은 무리뉴 감독이 특별하다고 말한다. 그는 절대 선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거짓 없이 솔직한 감정을 지녔다”며 "그가 어떤 사람인지 모두가 안다. 개인의 현실을 이해하는 감독”이라고 치켜세웠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