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계에 훈훈한 소식이 또다시 전해졌다. T1의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우승을 이끈 김정수 감독이 LCK어워드 ‘베스트 코치’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자비를 더해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7일 김정수 T1 감독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베스트 코치’ 상금에 제 작은힘 조금 더 보태서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했다. 청소년들의 행복한 봄날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21일 김정수 감독은 T1의 성공적인 리빌딩을 이끈 점을 인정받아 2020 스프링 시즌 ‘베스트 코치’를 수상한 바 있다.
‘베스트 코치’의 상금은 150만 원으로, 김정수 감독은 자비 150만 원을 더해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정수 감독이 기부금을 건넨 아름다운 재단은 지난 2000년부터 약 20년 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영역사업’을 통해서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