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인데...".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이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표시하다 주의를 받았다.
브리검은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회말 KIA 선두타자 김선빈이 볼넷을 골라나가자 더그아웃에서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선발투수 최원태가 스트라이크존에 던졌는데 구심이 볼로 선언하는 통에 볼넷을 내주었다는 항의 표시였다. 곧바로 권영철 주심이 더그아웃쪽으로 걸어가 주의를 주었다.
이 과정에서 경기가 잠시 중단됐고 곧바로 속개되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