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역전 스리런 홈런 폭발…함께 날아간 '롯데 킬러' 배제성 승리 [오!쎈 수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07 21: 04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이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첫 홈런을 신고했다.
손아섭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3차전에서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롯데는 배제성을 맞아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했다. 배제성은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 4경기 4승 평균자책점 0.95로 '킬러'의 면모를 뽐냈다.

7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2사 1,2루 상황, 롯데 손아섭이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ksl0919@osen.co.kr

1-3으로 지고 있던 7회초 손아섭이 한 방을 쏘아 올렸다. 2사 1,2루에 타석에 들어선 손아섭은 선발 배제성에 이어 올라온 김민수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손아섭의 시즌 1호 홈런.
손아섭의 홈런으로 6⅔이닝 동안 1실점을 기록했던 배제성은 2실점이 됐고, 점수도 롯데가 4-3으로 뒤집으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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