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연기되었던 2019년도 정기유공자표창식을 지난 7일 목요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했다.
K-TOTO가 후원한 이번 표창식은 2019년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 및 팀 등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2019년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정영식(국군체육부대)이 선정됐다. 각종 오픈대회에서 4강 입상 등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했으며 특히 코리아오픈에서는 세계 최강자 중 한명인 중국의 판젠동을 꺾는 등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사진]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08/202005080053772960_5eb42f2e4d4bc.jpg)
우수선수상에는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깜짝 활약을 보여주며 4강에 오른 안재현(삼성생명)과 전국체전 개인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문현정(수원시청)이 선정됐다.
신인상에는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보인 박규현(의령중)과 김나영(호수돈여중)이 선정됐다.
그 외 최우수단체상에는 전국체전 대학부 단체전 및 대한탁구협회 주최 주요 전국대회 단체전을 모두 우승하며 2019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창원대학교가 처음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