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연기됐던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이 무관중 경기로 다시 돌아온다.
7일 넥슨은 오는 9일부터 무관중으로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4일 개막한 이번 시즌 카트라이더 리그는 지난 2월 5일부터 무관중으로 펼쳐졌으며, 지난 22일 경기 종료 이후 무기한으로 연기된 바 있다.
대회는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며, 리그 홈페이지를 포함해 트위치, 유튜브, 네이버, 아프리카TV, 점프VR, 웨이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오는 9일 벌어지는 팀전 4강 1, 2경기 및 개인전 16강 승자전부터 오는 23일 결승전까지 매주 수・토요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넥슨 측은 “재개 후에도 리그는 무관중으로 유지되며, 현장의 선수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리그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