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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 "'싱글벙글쇼', 정영진 제외 결정…배기성x허일후 임시 진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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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싱글벙글쇼’가 여러 논란에 휩싸인 새 진행자 정영진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8일 MBC는 “‘싱글벙글쇼’ 진행자로 내정한 방송인 정영진을 둘러싼 최근 여러 논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영진을 진행자에서 제외하기로 이날 오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MBC는 “11일부터 개편되는 ‘싱글벙글쇼’는 아나운서 허일후와 기존 후임자였던 가수 배기성이 임시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방송화면 캡처

앞서 MBC는 지난 6일 2020년 봄 개편을 맞아 MBC 라디오가 대규모 새단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싱글벙글쇼’를 이끌어온 전설의 DJ 강석, 김혜영이 하차하고 방송인 정영진과 가수 배기성이 후임으로 발탁됐다.

하지만 정영진을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그가 과거 방송에서 여성 혐오 발언 논란 등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이다.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MBC는 결국 정영진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배기성과 허일후가 호흡을 맞추는 MBC 표준FM ‘싱글벙글쇼’는 11일부터 만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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