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내일 비오면 양현종 등판 일정 변경 가능성" [대구 톡톡]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08 17: 22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의 등판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생겼다. 
5일 키움과의 정규 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격한 양현종은 오는 10일 대구 삼성전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하지만 9일 대구지역에 비예보가 있어 경기가 열리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8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내일 비 예보가 있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경기 개시 여부에 따라 최종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또 "양현종이 10일 경기에 등판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내일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박찬호(유격수)-황윤호(3루수)-김선빈(2루수)-프레스턴 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나지완(좌익수)-유민상(1루수)-한승택(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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