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박동원 5번 DH-이지영 9번 C…한화, 하주석 휴식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5.08 18: 12

키움 히어로즈 이지영이 홈개막전에서 선발 포수마스크를 쓴다. 한화 이글스는 하주석이 휴식을 취한다.
키움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서건창(2루수)-김하성(유격수)-이정후(우익수)-박병호(1루수)-박동원(지명타자)-김규민(좌익수)-모터(3루수)-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동원이 지명타자로 나서고 이지영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키움 이지영이 중전 적시 1루타를 때려내고 있다. /cej@osen.co.kr

이승호는 시즌 첫 선발등판에 나선다. 이승호는 지난 시즌 23경기(122⅓이닝) 8승 5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손혁 감독은 “오늘이 첫 등판이라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투수코치와 말이 다르면 또 순간적으로 혼란이 올 수 있다. 투수코치에게 일임했다”고 말했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정진호(좌익수)-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송광민(3루수)-김태균(1루수)-오선진(유격수)-이해창(포수)-이용규(중견수)가 선발출전 한다.
주전 유격수 하주석은 이날 휴식차원에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한용덕 감독은 “선수 관리 차원에서 하주석을 뺐다. 어디 아픈 것은 아니다. 후반부에 대수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작년에 큰 부상 당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이다. 아직 시즌 초반이니까 무리 할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한화 선발투수는 장민재가 등판한다. 장민재는 지난 시즌 26경기(119⅓이닝) 6승 8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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