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안타 13득점' NC, LG에 대승...개막 4연승 [창원 리뷰]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5.08 22: 09

 NC가 파죽의 개막 4연승을 달렸다. 
NC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13-5 대승을 거뒀다. 팀 타선이 13안타를 터뜨리며 . 선발 이재학은 5⅓이닝 6피안타 6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LG는 1회 선두타자 이천웅이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2사 2루에서 라모스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NC는 1회말 이명기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NC 손민한 코치가 선발 이재학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rumi@osen.co.kr

NC는 5회 빅이닝으로 앞서 나갔다. 선두타자 김성욱이 볼넷을 골랐고, 2루 도루까지 성공했다. 박민우와 이명기의 연속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 나성범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2-1로 역전시켰다. 양의지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만 아웃, 한 점을 추가하고 1사 1,3루가 됐다. 이원재가 볼넷을 골라 다시 만루. 노진혁의 2타점 우전 안타가 터져 5-1로 달아났다. 결국 LG 선발 윌슨은 교체됐다. 권희동이 구원 투수 김대현 상대로 좌선상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 들였다. NC의 7-1 리드. 
LG는 6회초 추격했다. 김현수와 라모스의 연속 우전 안타로 무사 1,2루를 만들었고, 채은성이 우중간 2루타로 7-2로 따라갔다. 1사 2,3루에서 김민성이 좌선상 2타점 2루타를 때려 7-4로 추격했다. 
NC는 6회말 볼넷으로 주자 2명이 출루했고, 2사 1,2루에서 이원재의 좌중간 2루타가 터져 9-4로 도망갔다. 
7회 다시 빅이닝으로 13-4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 1사 1,2루에서 박민우가 우월 3루타를 때려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 들였다. 이어 강진성이 대타로 나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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