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이 경기 준비에 들어간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부터 비가 내리면서 이날 잠실구장 내야에는 방수포가 깔려 있었다.
![]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부슬비가 내리고 있다. /jpnews@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0/05/09/202005091546778463_5eb655177dcf9.jpg)
비가 계속해서 내리면서 경기가 어려울 듯 싶었지만, 오후부터 비가 잦아진 채로 흩날리기 시작했다. 여전히 부슬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김시진 경기감독관이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한 뒤 오후 3시 40분 무렵부터 방수포 철거에 들어갔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로 이용찬을, KT는 김민을 예고헀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