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부진한 김범수·이태양 1군 말소…송창현·김종수 콜업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5.10 12: 52

한화 이글스가 부진에 빠진 김범수와 이태양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범수와 이태양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김범수는 키움과의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점수를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됐다. 8일에는 1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고, 9일 경기에서는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채 폭투로 결승점을 내줬다.

6회말 마운드에 오른 한화 김범수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이태양 역시 올 시즌 2경기(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했다.
한용덕 감독은 “결과가 말해준다”며 김범수와 이태양의 말소 이유를 짧게 설명했다.
두 투수의 빈자리는 송창현과 김종수가 메운다. 좌완 송창현은 지난 7일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우완 김종수는 올 시즌 아직 등판 기록이 없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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