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 친동생' 김성표, 데뷔 첫 1군 출장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10 13: 39

김성표(삼성)가 데뷔 첫 1군 출장 기회를 얻었다. 김성표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휘문고를 졸업한 뒤 2013년 삼성에 입단한 김성표는 데뷔 후 단 한 번도 1군 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잠재력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아이돌 스타 못지 않은 특출한 외모와 여성 걸그룹 스텔라의 멤버 가영의 친동생으로 유명세를 탔다. 
김성표는 귀국 후 자체 평가전에서 타율 3할7푼5리(32타수 12안타) 6타점 4도루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6일 대구 NC전을 앞두고 정식 선수로 등록됐다. 

/youngrae@osen.co.kr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동엽(지명타자)-김상수(2루수)-타일러 살라디노(유격수)-이원석(3루수)-김헌곤(우익수)-강민호(포수)-이성규(1루수)-김성표(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