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호잉, 선제 투런홈런 작렬…시즌 1호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5.10 14: 11

한화 이글스 호잉(31)이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호잉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호잉은 키움 선발투수 브리검의 3구째 시속 132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홈런이다. 비거리는 110m가 나왔다.

1회초 1사 주자 1루 한화 호잉이 우월 선취 투런홈런을 날리고 있다./ rumi@osen.co.kr

호잉은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타율 1할5푼(20타수 3안타)으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올리며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냈다.
한화는 호잉의 홈런으로 2-0 리드를 잡았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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