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터커는 1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3회와 4회 연타석 아치를 쏘아 올렸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터커는 3회 1사 2루서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105m 짜리 좌월 투런 홈런을 빼앗았다.

4회 2사 1,3루 추가 득점권 상황에서도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작렬했다. 터커의 연타석 홈런은 시즌 3호, 통산 1049호, 개인 1호 기록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