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오마이걸 1위, 5관왕 달성..아스트로 컴백·나띠 데뷔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5.10 16: 54

그룹 오마이걸이 '인기가요' 1위에 오르며 5관왕을 달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에이핑크, 오마이걸, 청하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오마이걸이 1위를 차지했다.
오마이걸은 "너무 감사드린다. 우리 크리들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하는 오마이걸 되겠다.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스트로의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워 청량 콘셉트로 돌아온 아스트로는 신곡 ‘Knock(널 찾아가)’와 수록곡 ‘내 이름을 부를 때’ 무대를 꾸몄다. ‘내 이름을 부를 때’ 무대에서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한 아스트로는 타이틀곡 'Knock(널 찾아가)'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스트로의 이번 타이틀곡 'Knock(널 찾아가)'은 청량한 느낌의 피아노와 기타 리프로 시작해 리듬감 넘치는 드럼이 함께 어우러져 강렬함을 살린 체인 팝 기반의 곡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길잡이가 되어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아스트로의 의지를 가사에 담아냈다. 
또한 지난 2015년 방송된 Mnet ‘식스틴(SIXTEEN)’을 통해 얼굴을 알린 나띠는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나띠의 데뷔곡 ‘나인틴’은 중독적인 멜로디, 펑키한 베이스 기타, 레트로 분위기의 스트링 사운드와 다양한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댄스 팝으로, 꿈과 극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트라이프 수트를 입고 등장한 김호중은 폭발적인 성량과 애절한 감성이 돋보이는 '나보다 더 사랑해요' 무대를 선보였고, 1위 후보에 오른 오마이걸은 '살짝 설렜어' 무대로 상큼함과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공원소녀, 김호중, 나띠(NATTY), 문종업, 박강성X루, 아스트로(ASTRO), H&D(한결, 도현), 에이프릴, MCND, 오마이걸, 칸토, CRAVITY, 2Z, TOO(티오오), 파나틱스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mk3244@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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