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루친스키-데스파이네, 한 주 시작 ‘분위기 반전 목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12 11: 52

NC 다이노스와 KT 위즈가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시즌 출발에 나선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는 12일 창원 NC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개막 첫 주. 두 팀은 마무리가 아쉬웠다. NC는 10일 LG를 상대로 6-0 리드를 잡았지만, 8회에만 7점을 내주면서 8-10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 루친스키(좌)-데스파이네(우) / OSEN DB

KT는 반대로 7점 차 뒤지고 있었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추격에 성공했지만, 연장 11회에 연속 실책으로 결국 승리를 잡지 못했다.
아쉬움 속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1선발이 맞대결을 펼친다.
NC 드류 루친스키는 5일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선발로 나와 6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잡았다. 지난해 30경기 9승 9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 했던 가운데, KT를 상대로 4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3.93의 성적을 거뒀다.
KT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롯데와의 개막전 선발로 나와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화려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불펜 난조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다양한 폼에서 나오는 변화구로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두 팀의 상대전적은 NC가 10승 6패로 앞서 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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