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강등전에서 패배해 롤 챌린저스로 강등된 그리핀이 소속 선수들의 거취를 놓고 논의 중이다.
12일 그리핀은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선수들과 향후 미래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핀 측은 “선수들과 면담을 통해 계약 종료 또는 다른 옵션들을 논의하고 있다”며 “소식이 정해지는 대로 SNS를 통해 공지하겠다.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로써 그리핀의 향후 청사진은 더욱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019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8강에 올랐던 그리핀은 풍파를 겪으며 한시즌 만에 추락했다. 지난 4월 29일 그리핀은 샌드박스에 0-2로 패배하며 약 2년 만에 하위 리그인 롤 챌린저스로 떨어졌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