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로즈(30, 뉴캐슬)가 프리미어리그 재개에 반대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6월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코로나 진단키트 4만개를 구입해 선수들을 전수조사하고 재개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영국의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이 아닌 가운데 성급한 결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대니 로즈는 “이건 농담이다. 말도 안된다. 난 거짓말하지 않겠다. 정부는 국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축구를 다시 하려고 한다. 어처구니가 없다. 사람들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이 말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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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로즈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 때까지 축구를 다시 해선 안 된다. 난 일단 6월 1일까지 축구를 하지 않고 사태를 지켜보겠다”고 선언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