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콜업’ 이학주, 6번 SS 출전 “몸놀림 지난해보다 좋다”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5.12 17: 12

삼성 라이온즈 이학주(30)가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이학주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에 콜업됐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이학주는 퓨처스리그에서 5경기 타율 2할1푼4리(14타수 3안타) 2득점 2도루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타율은 낮지만 볼넷 5개를 골라내며 출루율 0.421을 기록했다.

삼성 이학주가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jpnews@osen.co.kr

삼성 허삼영 감독은 “이학주는 오늘 6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한다. 경산 갔을 때 90% 이상 되면 1군에 올린다고 말했었다. 아직 타격감이 완전하지는 않겠지만 유격수는 공격보다는 수비가 중요한 포지션이다. 몸놀림이 작년 후반기보다 나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학주가 유격수로 나서면서 외국인타자 살라디노는 3루수로 나선다.
이날 삼성은 김헌곤-김동엽-김상수-이원석-살라디노-이학주-강민호-박해민-박찬도가 선발 출전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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