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5연승 도전’ 키움, 최원태 출격…삼성 뷰캐넌과 맞대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5.13 06: 16

키움 히어로즈가 5연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지난 7일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5이닝 9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하고 승패없이 물러났다.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2볼넷 3실점 투구로 승리를 따냈다.

[사진] 키움 히어로즈 최원태(왼쪽), 삼성 라이온즈 뷰캐넌 / OSEN DB

키움은 최근 3경기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타선이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필요한 순간 점수를 뽑아내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타격감은 그다지 좋지 않다. 박병호(7G 타율 0.222), 서건창(7G 0.222), 김하성(7G 0.185), 모터(7G 0.125) 등 주축 타자들의 반등이 필요하다.
조상우-김상수-이영준을 앞세운 불펜진은 평균자책점 2.77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2연패 탈출을 노리는 삼성은 뷰캐넌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KBO리그 첫 시즌을 보내는 뷰캐넌은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의 데뷔전에서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5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이학주가 복귀한 타선은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주포 구자욱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김동엽(7G 타율 0.310)을 제외한 주축타자들이 부진에 빠져있다. 김상수(7G 0.200), 박해민(7G 0.185), 살라디노(7G 0.174), 강민호(6G 0.118) 등 타자들이 타격감을 끌어올려야 한다.
키움과 삼성은 지난 12일 첫 맞대결을 가졌고, 키움이 3-2로 승리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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