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장영란, 시父에 새 자동차→함소원♥진화, 마마 건강 이상 '충격'[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5.13 07: 55

'아내의 맛' 장영란이 시아버지 칠순을 맞아 특급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가운데 함소원, 진화 부부는 시어머니 마마의 건강 이상으로 충격에 빠졌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장영란-한창 부부, 함소원-진화 부부, ‘미스터트롯’의 영탁-정동원-남승민의 일상이 담겼다.
장영란은 시아버지를 위해 집에서 칠순상을 차렸다. 특히 장영란은 수많은 요리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장영란은 시아버지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다.

아내의 맛 장영란

아내의 맛 장영란
장영란은 “시아버지가 오래된 차를 계속 몰고 다녔다”라며 “남편이 계속 차를 못사드린게 한이 됐다더라. 그래서 샀다. PPL 아니다”라고 밝혔다. 남편 한창은 아버지의 차를 계약한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아내의 맛 장영란
장영란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했다.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가족들을 주차장으로 유인하는 것. 시아버지는 주차장에서 새 차를 보고 깜짝 놀랐다.
급기야 시아버지는 “너무 예쁘다. 너무 좋다”라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이를 본 남편 한창은 물론, 스튜디오에서의 홍현희도 눈시울을 붉혔다.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함소원, 진화 부부는 시어머니 마마의 건강 이상으로 걱정에 휩싸였다. 마마는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새벽에 응급실에 갔고, 다음날 건강검진을 받았다.
함소원은 “한번도 음식을 거부한 적이 없었다. 충격이었다.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밝혔다. 진화는 “지금 화면을 다시 봐도 마음이 아프다. 요즘 잠도 제대로 못잔다”라고 울컥했다.
검사 결과 마마는 동맥경화와 담석이 있었다. 마마는 혼자 있게 되자 한숨을 계속 쉬었다. 그러다 남편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속내를 고백했다.
마마는 “애들이 걱정할까봐 말안했는데 너무 아팠다. 결과 보고 중국에 가든지 해야할 것 같다. 애들 일하는데 내가 아프면 좀 그렇지 않나. 검사가 솔직히 무섭다. 무슨 병이 나올지”라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진화는 “저렇게 약한 엄마의 모습을 처음 봤다”고 털어놨다.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마마는 내시경 검사를 하다가 여러 개의 용종까지 발견됐다. 이에 의사는 “어머니가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다. 동맥경화, 고지혈증이 있다. 1년 넘게 약을 먹어야한다”라며 “중요한 것은 담석증도 있었다. 수술을 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마마는 많은 질병이 있었다.
그럼에도 마마는 함소원, 진화가 부담을 느낄까봐 계속 괜찮다고 말했다. 진화와 장영란은 이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다행히 함소원은 마마의 최근 상태에 대해 “큰 병원에 가서 CT 검사를 했다. 암이 아닌 그냥 담석만 있는 것이었다. 수술을 해서 제거하면 된다고 한다”고 말해 출연진을 안도케 했다.
이처럼 장영란과 함소원은 시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울고 웃는 일상을 보여줬다. 시청자들도 이들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 과연 다시 마마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지, 또 장영란은 남편과 어떤 알콩달콩한 가정을 꾸려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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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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