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 유벤투스)의 최고 훈련파트너는 아들이었다.
호날두와 가족들은 두 달 간의 포르투갈 격리생활을 끝내고 지난 5일 이탈리아 토리노로 돌아갔다. 호날두는 2주 격리를 한 뒤 세리에A 복귀 준비를 할 계획이다.
격리 기간 중에도 훈련은 계속됐다. 호날두는 13일 큰 아들 크리스티아노 주니어와 훈련을 하는 동영상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했다.

호날두는 잔디가 깔린 뒷마당에서 아들과 함께 트래핑 훈련을 했다. 아들이 공을 던져주면 발로 받아 패스를 했다. 아들 역시 아버지와 패스를 주고받았다.
호날두의 동영상은 조횟수 400만을 돌파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팬들은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며 호날두의 복귀를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