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SPORTS] LG '원투 펀치' 윌슨-켈리,'컨디션을 끌어 올려라'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20.05.13 17: 10

LG 트윈스 '원투 펀치' 윌슨과 켈리가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원투 펀치’ 윌슨과 켈리의 시즌 첫 경기 동반 부진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다. 윌슨은 지난 8일 NC전에서 4⅓이닝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7실점은 개인 최다 실점 기록. 켈리도 10일 NC전에서 2이닝 8피안타 1탈삼진 6실점(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윌슨과 켈리는 검증된 외국인 투수다. 지난해 나란히 14승과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했다. 5일 휴식 후 컨디션을 더 회복해서 지난해와 같은 구위를 보여줘야 한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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