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임찬규 최고의 피칭, 공수 모두 자기 역할 잘했다" [잠실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05.13 21: 48

LG가 3연승 신바람을 달렸다. 
LG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와의 홈 경기에서 14-2로 크게 승리했다. 선발 임찬규가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채은성과 박용택이 3타점씩 올렸다. 
2회 상대 수비 실책까지 겹쳐 8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연승 동안 10득점-9득점-14득점의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경기를 마치고 LG 류중일 감독이 선수들과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jpnews@osen.co.kr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임찬규가 6이닝을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며 잘 던졌다. 공격에서는 선수들이 초반 찬스를 놓치지 않고 좋은 집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었고, 경기 마지막까지 공수에서 자기 역할을 모두 잘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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