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기브미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21세기 축구계 최고의 논쟁인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뛰어난가’에 대해 클롭 감독도 의견을 보탰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나는 메시, 호날두와 모두 경기를 해봤다. 이들을 막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들은 오랜 기간 업적을 쌓아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랫동안 이처럼 뛰어나게 해왔다는 건 대단하다”면서 “나는 메시를 꼽겠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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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축구선수로는 살짝 부족한 피지컬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당신이 자기 자신을 완벽한 축구선수로 만들 수 있다면 호날두의 점프력, 스피드를 가지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완벽함과 프로다운 태도 역시 환상적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호날두는 절대적으로 믿을 수 없는 선수지만 메시는 모든 플레이를 쉽게 한다. 그래서 둘 중에 한 명을 고르기 쉽지 않지만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로 놓고 봤을 때 메시를 더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