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언 하그리브스(39)가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를 높이 평가했다.
약관에 불과한 산초는 벌써부터 빅클럽들의 구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레알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이 올 여름 이적시장 산초를 노릴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올 시즌 산초는 23경기서 14골, 15도움의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501억 원)를 요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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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었던 하그리브스는 산초의 재능을 높이 샀다. 그는 ‘토크스포트'와 인터뷰에서 “산초는 꿈이다. 어린 네이마르를 생각나게 한다. 어린 선수들은 그를 보면서 창조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길거리 축구를 경기에서 보여주는 그의 스타일은 가치를 매길 수 없다”고 평했다.
하그리브스는 “산초는 더 잘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팀에서 봤으면 좋겠다. 언젠가 그를 맨시티, 리버풀,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같은 팀에서 볼 수 있다. 지금 리버풀에 가도 베스트11에 들 수 있을 것”이라 호평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