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문현정, 산부인과 의사 변신 '완벽 싱크로율'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5.14 10: 40

배우 문현정이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문현정은 13일 첫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극본 노선재, 연출 남기훈)에서 산부인과 의사 주선생 역을 맡고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오 마이 베이비’는 난임 판정을 받은 육아잡지 기자 장하리(장나라)가 결혼 없이 아이만 낳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드라마로 문현정은 산부인과 의사 역으로 등장했다.

방송화면 캡처

문현정은 이날 첫 방송에서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낳기 위해 난자동결보관을 하겠다는 장나라에게 조곤조곤 설명해주는 모습이 마치 실제 산부인과 의사선생님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동안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안방극장에는 JTBC ‘보좌관’, ‘검사내전’ 등에만 출연해 이번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 충분했다.
또 실제 의사와 같이 화장기 없는 청초한 얼굴뿐만 아니라 환자를 편안하게 대해주는 말투까지 산부인과 여의사 주선생 역에는 제 옷을 입은 듯 완벽함을 자랑했다.
한편,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들을 집중시킨 문현정은 향후 장나라와 선사할 케미스트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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