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민 3안타 3타점' 삼성 퓨처스팀, KT 3연전 싹쓸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5.14 15: 17

삼성이 KT를 꺾고 퓨처스리그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4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치열한 타격전 끝에 14-6으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퓨처스리그 6승 1패 1무로 남부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선발 구준범은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다소 주춤했으나 화끈한 공격 지원에 힘입어 승리 투수가 됐다. 이어 맹성주(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안도원(2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 이재익(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 OSEN DB

타자 가운데 4타수 3안타 3타점 불방망이를 휘두른 백승민을 비롯해 이성곤(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김호재(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송준석(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양우현(5타수 2안타 2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KT 선발 손동현은 4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5번 3루수로 나선 강민성은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