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 이적설' 라우타로 언급 "그는 인상적인 공격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0.05.15 08: 55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3, 인터밀란)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메시는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와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후배 라우타로를 언급했다. 라우타로는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메시는 "그와 협상이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그건 이미 말한 바 있다"면서도 "라우타로는 인상적인 공격수다. 강하고 드리블이 좋으며 득점력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어떻게 공을 간수하는지 알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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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지 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라우타로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몇몇 선수들을 매물로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넬송 세메두, 우스만 뎀벨레 등이 이름을 올렸다. 
라우타로도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우타로가 소속팀 인터밀란에 바르셀로나가 아닌 이적은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터밀란의 재정이 나빠지면서 라우타로 이적설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여기에 메시까지 언급하면서 라우타로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은 점점 더 힘을 얻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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